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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준호, 새벽 5시까지 뒤풀이 즐겨…“아침까지 술 마실 것” 수상 약속 지켰다
‘기생충’팀이 LA 코리아타운 한식당에서 아침 5시까지 뒤풀이를 즐겼다.
지난 9일(이하 현지시간)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극영화상을 받은 뒤 “내일 아침까지 술 마실 준비가 돼 있다”고 수상 소감을 밝힌 봉준호 감독.
‘이터LA’(EaterLA)에 따르면 봉 감독을 포함한 ‘기생충’ 팀 50여 명은 10일 아카데미 시상식 애프터파티가 끝난 뒤 LA 코리아타운 한식당 ‘소반’으로 자리를 옮겨 축하 파티를 가졌다.이들은 갈비찜, 은대구 조림, 비빔밥, 해물두부전 등을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.
식당 주인인 제니퍼 는 “봉 감독은 온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아 배가 고픈 상태였다”라며 “그는 지난 한 달 동안 우리 가게에 방문해 간장게장, 김치 등을 먹어왔다”고 말했다.
소반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“오스카 승자를 다시 만나서 정말 영광이었다. 역사를 만든 ‘기생충’에 축하를 보냅니다”라는 글과 함께 봉 감독, 송강호 등의 사진을 올렸다.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스카 트로피가 담금주 앞에 놓여 있어 눈길을 끈다.
https://n.news.naver.com/entertain/movie/article/396/000053974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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